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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 아픈 이유, 충치·치주질환·치아크랙일 수 있습니다
음식을 씹을 때 시큰하거나, 차가운 음료를 마실 때 찌릿하고 욱신한 통증이 반복된다면 치아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치통의 주요 원인은 다음 세 가지 중 하나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충치
- 치아 크랙
- 잇몸병(치주질환)
세 가지 모두 공통적으로 치아 내부의 ‘덴틴(상아질)’이 외부로 노출되면서 자극이 신경까지 전달되고, 그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는 구조입니다. 이를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치아의 구조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치아는 세 가지 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에나멜(법랑질)
치아의 가장 바깥층으로 매우 단단하지만 신경이 없어 손상돼도 통증은 없습니다.
- 덴틴(상아질)
에나멜 안쪽에 위치하며, 신경과 연결된 미세한 관이 있어 자극이 빠르게 전달됩니다. 덴틴이 외부에 노출되면 작은 자극에도 예민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 치수(신경)
치아의 중심부로, 혈관과 신경이 모여 있어 자극이 닿으면 욱신거리는 통증이 발생합니다.
충치, 잇몸병, 치아 크랙은 어떻게 덴틴을 노출시킬까요?
각 원인에 따라 덴틴이 어떻게 드러나게 되는지, 그리고 어떤 증상으로 나타나며 어떤 치료가 필요한지 단계별로 확인해보겠습니다.
1. 충치 – 단 것을 먹을 때 통증이 있다면 의심해보세요.
충치는 입속 세균이 당분을 분해하며 생성한 산이 에나멜을 녹이면서 시작됩니다. 초기에는 통증이 거의 없기 때문에 충치를 자각하기 어렵고, 그로 인해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충치의 4단계 진행과 치료 방법
1단계 (에나멜까지 손상)
· 증상 : 무증상
· 치료 방법 : 불소도포 또는 레진 치료
· 치료는 간단하고 비용도 낮음
1단계 충치
1단계 충치 치료
2단계 (덴틴까지 진행)
· 증상 : 시큰하고 찌릿한 통증
· 치료 방법 : 인레이 또는 미니쉬로 복구
인레이 치료
* 인레이 치료 후 부작용
※ 인레이는 치아색 레진계열 재료를 사용하는 방식이며, 시간이 지나 가장자리가 깨져 재충치 위험이 있습니다.
※ 미니쉬는 자연치아처럼 덴틴·에나멜 위치에 맞춘 재료를 정밀하게 복구
→ 충치 재발을 막고 더 오래 유지 가능
3단계 (치수까지 침범)
증상 : 뜨거운 음식에 민감, 욱신한 통증
치료 방법 : 신경치료 후 미니쉬 또는 크라운
4단계 (뿌리까지 침범)
치료: 재신경치료 또는 발치 후 임플란트, 미니쉬 브릿지로 복구
2. 치아 크랙 – 딱딱한 음식 섭취 시 찌릿한 통증이 있다면 의심해보세요
치아에 금이 가는 현상은 딱딱한 음식, 이갈이, 외부 충격 등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 금이 겉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안쪽으로 깊게 퍼질 경우 덴틴, 나아가 신경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때부터는 딱딱한 음식을 씹을 때 찌릿하거나 욱신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이러한 미세한 크랙을 치료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통증이 없으면 경과를 지켜보는 경우가 일반적이었고, 금이 심하게 퍼지거나 신경에 도달한 이후에야 신경치료 후 크라운을 씌우는 방식으로 대응하곤 했습니다.
즉, 문제가 커진 후에야 치료가 이뤄지는 ‘사후 대응’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치료의 방향이 달라졌습니다.
치아는 한 번 손상되면 스스로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작은 금이라도 조기에 정확하게 복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러한 정밀한 복구를 가능하게 하는 치료가 바로 ‘미니쉬’입니다.
크라운과 미니쉬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크라운과 미니쉬, 복구 방식에 따라 치아 보존 수준이 달라집니다
치아를 어떻게 복구하느냐, 그리고 얼마나 자연치아를 보존할 수 있느냐에 따라 치료의 방향은 크게 달라집니다.
크라운 치료는 충치나 크랙 등으로 치아 손상이 심한 경우, 보철물을 씌워 복구하는 방식입니다. 다만, 치아 전체를 덮는 구조이기 때문에 보철물 두께만큼 치아를 넓게 삭제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특히 지르코니아와 같은 강도가 높은 재료를 사용할 경우, 두께 확보를 위해 더 많은 치아 삭제가 필요합니다. 또한 지르코니아는 자연치아보다 훨씬 단단한 재료이기 때문에, 반대쪽 자연치아가 닳거나 깨질 수 있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미니쉬는 자연치아와 유사한 물성을 가진 미니쉬블록 재료를 사용하여 손상된 부위만을 정밀하게 보강하기 때문에, 자연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기능과 구조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즉, 불필요한 치아 삭제 없이 더 정밀하게 복원하는 치아복구 솔루션으로, 더 건강하게, 더 자연스럽게,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조기에 발견된 치아 크랙이나 손상은 미니쉬를 통해 정밀하게 복구하는 것이, 불필요한 치아 삭제를 줄이고 장기적으로 치아 건강을 지키는 데 훨씬 효과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3. 잇몸병(치주질환) – 양치 시 피가 나고 시린 증상이 있다면 진행 중일 수 있습니다.
* 잇몸병(치주질환)치아
잇몸병(치주질환)은 입속 세균이 만들어내는 독소가 잇몸과 잇몸뼈를 서서히 파괴하는 만성 염증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치아와 잇몸 사이의 틈에 음식물 찌꺼기가 남고, 양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그 자리에 세균 덩어리인 ‘플라그’가 쌓이게 됩니다.
* 치과 전문 장비로 확인한 세균(빨간색 표시)
이 플라그는 48시간 이상 방치되면 점점 단단해지며 치석으로 변하고, 그 안에 있던 세균은 잇몸 안쪽으로 침투해 염증을 일으킵니다.
* 치은염 치아
염증이 잇몸 겉에만 국한된 상태를 ‘치은염’이라고 하며,이때는 양치할 때 피가 나거나 잇몸이 붓는 증상 정도로 나타나는 비교적 초기 단계입니다. 이 시기에는 잇몸뼈에는 아직 손상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조기 치료로 충분히 회복이 가능합니다.
* 치주염 치아
하지만 치은염을 넘어서 염증이 깊어지면 ‘치주염’으로 진행되며, 이때부터는 잇몸뿐 아니라 잇몸뼈까지 손상이 시작됩니다.
이 단계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이 바로 ‘치주낭’입니다.
치아와 잇몸 사이에는 누구에게나 얇은 틈이 존재하는데, 이 틈을 치주낭이라고 부릅니다.
건강한 상태에서 치주낭의 깊이는 보통 1~2mm 정도로 작고 얕은 구조입니다.
하지만 염증이 생기고 세균이 잇몸 속으로 침투하면, 이 치주낭은 3mm 이상으로 벌어지게 되며, 그 안에 더 많은 세균이 정착할 수 있는 비위생적인 환경이 형성됩니다.
이렇게 세균이 자리 잡은 상태가 지속되면 잇몸뼈가 점점 녹아내리기 시작하고, 잇몸은 점점 더 퇴축되며, 그동안 잇몸 안에 숨어 있던 치아 뿌리 부분이 외부로 드러나게 됩니다.
* 잇몸퇴축으로 드러난 치아뿌리
치아 뿌리 표면은 단단한 에나멜질이 아닌, 얇고 부드러운 백악질로 덮여 있습니다.
백악질은 쉽게 마모되고 손상될 수 있어, 이 조직이 닳으면 그 아래의 덴틴이 노출되어 시린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잇몸병(치주질환)은 진행 단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잇몸병의 4단계 진행과 치료 방법
1단계 잇몸병(치은염)
치주낭 깊이가 1~3mm로 잇몸뼈 손상이 아직 없는 초기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스케일링만으로도 충분히 회복이 가능합니다.
스케일링 방법에는 세 가지가 있는데,
· 뾰족한 기구로 직접 제거하는 방법
· 초음파로 치석을 분해하는 방법
· 물과 미세 분말을 분사하는 ‘에어플로우 스케일링’ 방법입니다.
뾰족한 기구나 초음파 스케일링은 시림이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최근에는 통증 없이 부드럽게 진행되는 에어플로우 스케일링을 많이 선호합니다.
에어플로우 스케일링은 따뜻한 물과 미세 분말을 분사해 자극 없이 편안하게 치료하며, 강도 조절이 가능해 개인 구강 상태에 맞춰 안전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 에어플로우 스케일링 (출처 : EMS 유튜브)
2단계 잇몸병(초기 치주염)
치주낭이 3~4mm까지 깊어진 상태로, 잇몸뼈까지 염증이 퍼져 스케일링만으로는 치료가 충분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잇몸 속 세균과 염증을 직접 제거하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뾰족한 기구로 세균을 제거하고, 잇몸 레이저로 염증을 없애는 치료를 진행합니다.
이후에는 손상된 잇몸 조직 회복을 위해 ‘미니쉬RN(PDRN)’ 주사 치료를 병행합니다.
미니쉬RN(PDRN)은 연어에서 추출한 자연 성분으로, 항염 효과는 물론 혈관 생성, 세포 분화 촉진, 조직 재생에 탁월한 작용을 합니다.
과거에는 ‘잇몸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다’고 여겨졌지만, 심각한 치주염이 아닌 이상 미니쉬RN(PDRN) 주사로 회복이 가능해졌습니다.
PDRN의 효과를 입증한 다양한 연구 결과도 이를 뒷받침합니다.
물론 한 번의 주사로 기적 같은 회복이 이루어지진 않으며, 꾸준한 치료를 통해 잃었던 잇몸 건강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3단계 잇몸병(중기 치주염)
치주낭이 5~6mm 이상 깊어져 염증이 잇몸뼈까지 퍼진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잇몸이 많이 내려앉아 치아 뿌리 부분이 외부로 드러나게 됩니다.
치료는 잇몸 안쪽 깊숙이 쌓인 세균과 치석을 정밀하게 제거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 치주염 치주수술 전후변화
노출된 치아 뿌리는 심미성과 기능을 동시에 회복할 수 있는 복구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때는 핑크미니쉬와 같은 치아복구 솔루션이 사용됩니다.
* 치주질환 치아 치주치료 후 핑크미니쉬 전후 변화
핑크미니쉬는 미니쉬의 한 종류로, 자연치아와 가장 유사한 재료를 사용해 노출된 뿌리 부위를 건강하게 복구하는 방법입니다.
노출된 뿌리를 보호해 시린 증상이 사라지고, 잇몸이 내려가 드러난 부위는 잇몸 색으로 자연스럽게 커버해 줍니다. 또한, 복구한 치아 표면이 매끄러워 세균이 달라붙기 어려워 치주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4단계 잇몸병(말기 치주염)
치주낭 깊이가 6mm이며 이 단계까지 왔다면 잇몸과 잇몸뼈 손상이 심해 발치를 해야 합니다.
아픈 증상을 방치하면 어떻게 될까요?
시기를 놓치면 충치는 신경치료로, 잇몸병은 치아 흔들림과 발치로 진행될 수 있으며, 치아 크랙은 파절로 빠르게 악화됩니다.
따라서 신경치료에 이르기 전에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신경치료는 치아의 신경과 혈관을 제거하는 치료로,통증은 사라지지만 치아는 더 이상 살아있는 조직이 아니게 됩니다.
영양 공급이 끊겨 마른 나뭇가지처럼 푸석푸석해지고 약해지며, 시간이 지나면 치아가 쉽게 깨지고 약해질 수 있습니다.
치아를 잃기 전에 정기 검진과 적절한 치료를 받아보세요.
치아는 한 번 손상되면 다시 자라지 않기 때문에, 작은 증상이라도 방치하면 더 큰 치료가 필요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요즘 치과 검진은 예전과 많이 달라졌습니다. 3D 구강스캐너와 AI 분석 리포트를 통해 충치, 균열, 세균 분포까지 정확하게 파악하며,
환자 본인이 직접 스캔 결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필요한 치료만 정확하게 안내받고 과잉 진료 걱정도 줄어듭니다.
검사 시간도 10분 이내로 매우 빠릅니다.
*3D 구강스캐너로 정확하게 스캔
* 스캔으로 확보한 데이터
* AI리포트로 확인한 치아 문제
충치나 치아 크랙 치료가 필요할 경우, 여러 번 내원 없이 하루 만에 치료를 마칠 수 있습니다.
이살리는치과의 원데이 클리닉은 치아를 3D 스캔하고, 필요한 보철물을 직접 설계·제작하여 최대 2시간 이내에 정밀하게 복구합니다.
임시치아 없이 바로 완성되기 때문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감염 위험도 줄어 훨씬 안전합니다.
* 3D 스캔으로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철물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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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통증의 원인이 잇몸 문제라면 잇몸 회복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잇몸회복 클리닉에서는
· 잇몸 자극을 최소화한 에어플로우 스케일링
· 세균 집을 제거하는 무통 잇몸 레이저 치료
· 잇몸 조직 회복을 돕는 미니쉬RN(PDRN) 주사 치료
까지, 잇몸 상태에 따라 체계적이고 맞춤형 케어를 진행합니다.
* 무통 에어플로우 스케일링
이제는 참을 때가 아니라, 치아와 잇몸을 지켜야 할 시간입니다.
정확한 진단과 빠른 치료, 이살리는 치과에서 직접 경험해보세요.
지금 바로 예약하고 건강한 변화를 시작하세요!